지속적 통합과 배포의 핵심, CI/CD 파이프라인

CI/CD 파이프라인

CI/CD 파이프라인은 소프트웨어 개발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여 코드 변경 사항이 개발 환경에서 프로덕션 환경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프로세스다.

CI(Continuous Integration)와 CD(Continuous Delivery 또는 Continuous Deployment)의 결합으로, 코드를 지속적으로 빌드, 테스트, 배포하여 소프트웨어 품질을 유지하고 릴리스 주기를 단축한다.

 

CI(Continuous Integration, 지속적 통합)

CI(Continuous Integration, 지속적 통합)는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개발자들이 코드 변경을 지속적으로 중앙 리포지토리에 병합하고, 자동화된 빌드와 테스트를 통해 변경 사항이 즉시 통합되는 프로세스를 의미한다.

CI는 개발 주기 내내 코드의 품질을 유지하고, 코드 병합 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이나 오류를 조기에 발견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동화 👉 코드 병합 → 빌드 → 테스트

 

CD(Continuous Delivery, 지속적 전달)

Continuous Delivery는 코드가 개발되고 테스트를 거친 뒤, 언제든지 운영 환경(프로덕션)에 배포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말한다. 하지만 자동으로 배포한다는 뜻은 아니다.

이 방식에서는 코드가 버전 관리 시스템(Git 등)에 병합되고 나면, 빌드 → 테스트 → 배포 패키지 생성까지의 과정을 모두 자동화한다. 그 결과, 운영 환경으로 배포할 준비가 완료된 상태가 만들어지고, 실제 배포는 보통 운영팀이나 개발자의 승인 또는 수동 트리거에 의해 이루어진다.

자동화 👉 코드 병합 → 빌드 → 테스트 → 배포 가능한 상태

 

CD(Continuous Deployment, 지속적 배포)

Continuous Deployment(지속적 배포)는 위의 Continuous Delivery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코드가 테스트를 통과하면 운영 환경에까지 자동으로 배포까지 마무리하는 프로세스다. 즉, 배포에 사람의 개입이 전혀 없다.

이 방식은 높은 수준의 테스트 자동화와 운영 안정성이 갖춰져 있어야 가능한 전략이다. 단 하나의 코드 변경이라도 배포에 문제가 생긴다면 실시간으로 서비스 장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테스트 설계와 모니터링 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자동화 👉 코드 병합 → 빌드 → 테스트 → 배포 가능한 상태 → 배포

 

DevOps 문화

DevOps는 Development(개발)와 Operations(운영)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팀과 IT 운영팀 간의 협업, 자동화,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더 빠르고 안정적인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문화이자 철학이다. DevOps 협업은 단순한 ‘같이 일하기’를 넘어서 역할 간 장벽을 허물고 공동의 목표를 지향하는 것이다.

✅ 목표: 코드 작성 → 테스트 → 배포 → 운영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지속적으로 통합 및 배포(CI/CD)하여 리스크는 낮추고, 속도는 높이는 것

 

끝.